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경기북부 지역 고령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에 나선다.
누림센터는 지난 10일 북부누림센터에서 ‘경기도 북부 찾아가는 고령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 장애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기북부 지역의 특성과 장애 유형별 지원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간 이동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겪는 고령 장애인에게 건강·정서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약에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사업 기획과 운영 지원,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하며, 참여 기관들은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장애인 지원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은중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고령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지원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사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순분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고령 장애인은 건강과 돌봄, 사회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세심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도 “장애인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역 기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은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림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 고령 장애인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